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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주택, 연내 3700가구 분양

  • 2015.09.07(월) 17:22

군포송정·동탄2·송산그린·부산명지 등 4곳

▲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조감도(자료: 금강주택)

 

중견건설사 금강주택은 올 하반기 수도권 3곳, 부산 1곳 등 택지지구 4곳에서 3700여가구의 '금강펜테리움'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금강주택은 우선 이달 중 경기도 군포시 송정지구 B-1블록에서 이 지구내 첫 민간 아파트인 '군포 송정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송정지구는 총 51만㎡ 규모의 택지지구로 민간기업이 택지 조성공사를 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대행개발지구다. 금강주택은 이 곳에서 지하1층~지상25층 7개동, 전용면적 74~84㎡ 658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A-46블록에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Ⅳ' 공급계획을 잡고 있다. 전용 74~84㎡ 1195가구 규모다.

 

금강주택은 앞서 동탄2신도시에서 3개 단지를 공급했다. 특히 지난 7월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는 196가구 모집에 2만7707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41.4대 1을 기록했다. 이는 동탄2신도시 사상 최고, 올해 수도권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이밖에 연내에 화성 송산그린시티의 동측 EAB-7블록에서 지하1층~지상20층, 전용 84㎡ 692가구 규모의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부산 강서구 명지지구 A2블록에서도 연말까지 최고 20층,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으로 구성된 1120가구 규모의 '부산 명지지구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Ⅲ'를 분양할 예정이다. 금강주택은 명지지구에서도 2차례 분양사업을 벌인 바 있다.

 

금강주택 관계자는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는 4개 사업지 모두 택지지구 내 물량으로 희소성이 있는 신흥 주거지역"이라며 "뛰어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호평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금강주택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작년 매출 1594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록한 토목건축분야 시공능력평가 71위의 건설사다.

 

▲ 금강주택 연내 공급 예정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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