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택포럼은 다음달 1일 오후 4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북한 주택현황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인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장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토론에는 이명호 한양대 교수와 이영성 서울대 교수, 강동오 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여한다.
건설주택포럼은 주택건설관련 석·박사급 연구자 200여명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내년 10월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통일시대 주택건설'이라는 아젠다를 내걸고 통일시대에 대비한 국토계획과 주택건설 등 다양한 세미나를 열고 있다.
건설주택포럼 대외협력간사인 신완철 한화도시개발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한의 주택소유 실태는 물론 소유권 인정 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며 "통일 이후 부동산 정책 수립 방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