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기도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총 13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별로 ▲66㎡ 190가구 ▲74㎡ 280가구 ▲84㎡ 690가구 등 총 1160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작년 9월 같은 신도시 내에 761가구의 1차 단지를 분양했다.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에 6만여가구 규모로 계획된 대형 택지지구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추진중이며 지난 2014년 의정부~양주~동두천을 잇는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가 개통했다. 내년에는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2020년에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놓일 예정이다.
단지 남쪽에 초·중·고교 부지, 북쪽에 중심상업지가 있다. 중앙 호수공원이 가깝고 단지 동쪽으로는 저층의 단독주택부지가 있어 조망권이 확보된다.
대림산업은 본격 분양에 앞서 수요자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현장전망대를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4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 ▲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2차 위치도(자료: 대림산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