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158번지 일대 흑석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크로 리버하임'을 내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동, 총 1073가구로 건립된다. 일반분양분은 405가구이며 전용 면적별로 ▲59㎡ 60가구 ▲72㎡ 25가구 ▲84㎡ 275가구 ▲84㎡(테라스) 4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가깝고 한강과도 인접해 흑석뉴타운 중 가장 나은 입지라는 평가다. 89만4933㎡의 흑석뉴타운에서는 2025년까지 1만2000여가구의 재개발 사업이 진행된다. 흑석동은 노들길과 한강대교를 통해 여의도나 강남, 서울 도심권 등 이동이 쉬운 지역이다.
중앙대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중앙사대부속초·중학교, 흑석초등학교 등이 가깝다. 한강대교 건너 용산에는 아이파크몰 쇼핑센터, 이마트 용산점, CGV 용산 등이 있다. 단지 안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라운지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분양가는 최근 분양한 흑석8구역(롯데캐슬 에듀포레 3.3㎡당 2115만원)보다 3.3㎡당 200만~300만원 높을 것이란 게 시장에서 관측이다. 현장에서 분양 상담을 할 수 있는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현장 부지인 흑석동 125-1 번지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 ▲ 아크로 리버하임 투시도(자료: 대림산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