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경기도 용인 수지구 동천동 930 일대에 짓는 아파트 '동천파크자이'를 이달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GS건설은 이 인근에서 '동천자이 1차·2차' 2개 단지(2494가구)를 분양했다. 세 번째 단지인 동천파크자이는 지하 4층, 지상 19~22층 6개동으로 건립된다. 전용면적 61㎡ 388가구가 A~F타입 6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동천파크자이가 위치해 있는 동천지구는 동천1·2·3지구 등 총 3개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구성됐다. 기존 '래미안 이스트팰리스(2393가구)'를 비롯해 총 7000여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동천지구는 북측으로 판교신도시가 있으며 동측으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당신도시와 마주하고 있다. 단지 옆에 수지고가 위치하고 있으며 토월초, 손곡중, 수지중, 한빛중 등이 반경 1㎞ 이내에 있다.
지난 1월 개통한 신분당선 연장선 동천역과 수지구청역이 차로 5분 거리다. 이를통해 판교까지 10분 이내, 강남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수로,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이용이 쉽다.
지난 5월 분양한 동천자이 2차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3.3㎡당 1650만원대였다. 동천파크자이는 이보다 다소 높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동천역 인근(용인 수지구 동천동 855)에 마련된다.
▲ 동천파크자이 위치도(자료; GS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