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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 입주민 교통편의 위해 SKT와 공동연구

  • 2017.03.06(월) 19:1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일 경남 진주혁신도시 LH 본사에서 SK텔레콤과 '통합교통서비스 분야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교통서비스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와 R&D(연구개발)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통합교통서비스 기술이란 공급자 위주로 제공된 교통시스템 기반에서 벗어나 사용자 중심의 최적교통수단과 경로 제공, 통합 과금 등 교통수단 관련 통합운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융·복합 기술이다.

LH는 그 동안 카셰어링(행복카) 운영기술, 스마트그리드에 대응한 전기차 충전설비 설치방안, 임대주택의 유휴 주차공간 활용방안 등을 개발해 주거복지에 이동복지를 연계하하는 사업을 시행해왔다. 이를 내비게이션 'T맵' 등을 운영하는 SK텔레콤과 합작해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손경환 LH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수요자 맞춤형 교통복지 기술모델을 개발하고 도입해 임대주택 입주민 교통편의를 개선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모든 국민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통합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손경환 LH 토지주택연구원장(오른쪽)과 육태선 SKT 신사업추진단장(왼쪽)이 6일 진주혁신도시 소재 LH 본사에서 ‘통합교통서비스 분야 연구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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