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정부 출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의 중소형 밀집단지의 부동산중개업소 전경.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새 정부 출범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서울 재건축 단지에서 시작된 아파트값 상승은 서울을 넘어 수도권으로 확산되고 최근 문을 연 견본주택은 수만 명의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정부가 현재의 이상 과열 현상을 주목하고 있어 문재인 대통령이 가계부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8월 이전에 규제 카드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거래량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1만255건(신고 기준)이다. 올해 들어 월간 거래량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4월 거래량(7820건)보다도 31% 많고 주택경기가 좋았던 지난해 5월 거래량(1만163건)보다도 다소 많은 수준이다.
이처럼 과열 양상을 보이자 청와대도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문제를 잘 인식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오는 말 7월 말 규제 완화 시점이 완료되는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인정비율(LTV) 규제 비율이 손질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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