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은 서울 중랑구 면목동 면목1주택재건축지구 노후주택지를 정비해 짓는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7층 8개동으로 지어진다. 전체 497가구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23~84㎡ 237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에서 500m 거리에 있다. 7호선은 경기도 부천에서 강남 지역을 관통해 서울 동북부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단지서 7호선 면목역과 용마산역도 직선거리 1km 이내다. 용마터널과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각지를 차로 이동할 수 있다.
1㎞ 반경에 내에 면중초, 면목중, 면목고, 면동초, 면남초, 요마중 등 다수 학교가 있다. 중랑문화체육관과 사가정 공원이 단지에 붙어 있다. 사가정역 주변으로 사가정시장과 면목시장 등의 전통시장, 홈플러스 등 대형할인점이 있다.
용마산과 중랑천이 가까워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는 입지 평가다. 한양은 현재 사가정역 인근 면목동 472-55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있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 조감도(자료: 한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