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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UN해비타트와 청년사업 돕는다

  • 2017.08.23(수) 17:23

청년창업·주거관련 협력사업 추진
창업패키지 프로그램 표준화 추진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유엔(UN)해비타트와 함께 청년창업·주거관련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23일 UN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SH공사는 창업공간이자 시제품 개발센터인 팝업랩(Pop-up Lab)을 설치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한다.

 

또 UN해비타트가 추천한 청년에게 도전숙(SOHO Rental Housing)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UN해비타트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제공한 팝업랩을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 네트워크 장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SH공사와 UN해비타트는 청년창업과 청년주거를 결합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청년창업 플랫폼사업모델을 UN의 정식 프로그램으로 표준화해 아시아지역을 비롯한 해외로 확산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 사진 오른쪽부터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더글라스 라간(Douglas Ragan) UN 헤비타트 청년위원장.

 

UN해비타트는 2016년 에콰도로 키토에서 열린 총회에서 스마트시티 구현과 4차 산업혁명의 기술혁신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새로운 시즌Ⅲ(2016~2036)의 목표로 선정한 바 있다. SH공사와 UN해비타트는 청년 문제해결을 위한 창업지원과 주거안정에서 상호 공감대를 이뤄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협약식에서 "청년이 우리의 희망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서 청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청년주거와 청년일자리 해결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 사업모델들이 UN 청년프로그램의 표준모델이 되고 전세계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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