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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자매마을 특산품이라면 믿고 사죠"

  • 2017.09.25(월) 16:04

삼성물산, 추석 맞아 결연 농어촌 생산품 사내판매

삼성물산은 추석을 맞아 사업부문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농어촌 마을과 함께 추석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부문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건설·상사·리조트부문 자매마을 5곳에서 추천한 배, 영지버섯, 잡곡, 건나물 등 특산품 14가지를 사내 인트라넷 게시판을 통해 직거래 주문판매하는 식이다. 판교사옥 1층 로비에서는 특산물 전시와 시식도 진행했다.

 

상사부문도 지난 19일부터 자매마을 농산물 23종을 판매하고 있다. 첫날인 19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 본사에서 시식회를 열었고, 26일까지 견본품을 전시해 추석 연휴 전까지 임직원들이 농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고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리조트부문은 지난 11일부터 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 바회마을에서 생산된 옥수수, 감자, 더덕 등 5가지 농산물을 임직원에 소개하고 있다. 22일에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리조트지원센터에서 현장 판매도 실시했다.

 

아울러 건설부문은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기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33개 사내봉사단에 태안 자매마을 특산물인 건어물 세트 1600kg를 부식으로 지원했다. 상사부문은 충북 진천군 백곡면 자매마을을, 리조트부문도 홍천 바회마을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 수확을 거들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추석 직거래 장터는 자매마을 주민들에게는 상품 판매량이 늘어서 좋고, 임직원들 입장에서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득이 된다"며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이루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자매마을 특산품을 소개하며 웃고 있다.(사진: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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