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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브리핑]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208가구

  • 2017.09.08(금) 11:07

삼성물산은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656 일대 종전 '개포시영' 단지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8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31개동 총 2296가구로 건립되는 아파트다. 일반분양분 208가구는 전용면적별로 ▲59㎡ 29가구 ▲96㎡ 78가구 ▲102㎡ 58가구 ▲112㎡  29가구 ▲136㎡ 1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시장 관심사였던 분양가는 공급면적기준 3.3㎡당 평균 4160만원에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 ▲59㎡ 10억~11억원대 ▲96㎡ 15억~17억원대 ▲102㎡ 및 112㎡ 16억~18억원대 ▲136㎡ 19억~21억원대다.

 

삼성물산은 개포택지개발지구에서 지난해 '래미안 블레스티지'(개포주공 2단지 재건축), '래미안 루체하임'(일원현대 재건축)을 분양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와 루체하임 분양가는 각각 3.3㎡당 평균 3760만원, 3730만원이었다. 이번 분양가는 작년 분양 때보다 11% 가량 오른 것이다. 작년 두 단지 1순위 청약경쟁률은 각각 34대 1, 45대 1이었다.

 

단지와 달터공원이 붙어있는 등 주변 녹지가 많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 등이 단지 입구 중 가까운 곳에서 1~1.3km 거리에 있다. 양재나들목(IC)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고 남부순환도로, 양재대로 접근성이 좋다.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음성인식 기술 '하이(Hi)-래미안'이 처음 적용된다.

 

전용 59㎡는 청약가점제 75% 및 추첨제 25%, 전용 96㎡ 이상 중대형은 가점제와 추첨제 각각 50%씩 배분해 공급한다. 특별공급은 오는 13일이며 일반공급 1순위 서울지역은 청약은 14일로 예정됐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위치도(자료: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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