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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보유세]'내가 제일!' 지역별 최고가 아파트는?

  • 2018.04.30(월) 10:41

서울 서초 '트라움하우스5' 전국 1위…보유세 6280만원
부산 해운대 아이파크‧대구 범어 두산위브더제니스 각 지역 1위

'재벌 아파트'로 해마다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고급 연립주택 ‘트라움하우스 5차’가 올해도 공동주택 가운데 최고 비싼 집이 됐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는 ‘해운대 아이파크’가, 대구에서는 ‘두산위브더제니스’가 그 지역에서 가장 고가 주택으로 선정됐다. 이 주택을 보유한 소유자들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도 있지만 공시가격이 전년보다 크게 뛰면서 보유세도 상당 폭 증가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18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273.64㎡의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차다. 지난해 66억1600만원이었던 이 주택의 공시가격은 68억5600만원으로 올랐다.

트라움하우스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등 대기업 오너 일가가 보유하고 있는 고급 연립주택으로 알려졌다. 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보유세는 지난해 6016만원에서 올해는 6280만원으로 4.4% 늘어나게 된다.

2위는 차기 부촌 1순위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한남 더 힐'이 차지했다. 이 단지의 전용 244.78㎡ 공시가격은 54억6400만원을 기록했다.

3위는 서울 강남 청담 ‘상지리츠빌 카일룸 3차’ 전용 265.47㎡ 규모의 주택이다. 이 아파트 공시가격은 51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그 뒤로 4‧5위는 지난해 처음으로 상위 10개 주택에 이름을 올렸던 강남구 청담동의 ‘마크힐스 웨스트윙’(전용 273.84㎡)과 ‘이스트윙’(272.81㎡)이 차지했다. 두 아파트의 가격은 각각 50억8800만원, 50억7200만원이다.

1~5위까지 주택은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없었던데 반해 5~10위는 상당수 순위 변동이 발생했다. 우선 지난해 7위였던 삼성동의 ‘상지리츠빌 카일룸’ 전용 273.14㎡가 6위로, 8위였던 삼성동 ‘아이파크’ 전용 269.41㎡가 7위로 한 계단씩 상승했다. 두 아파트 공시가격은 각각 45억400만원에서 49억8400만원으로, 44억8800만원에서 49억6800만원으로 뛰었다.

지난해 6위였던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3차’는 8위로 밀려났다. 전용 273.81㎡짜리 이 아파트 공시가격은 46억1600만원에서 47억8400만원으로 올랐다.

9위는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포레'가 처음으로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71.83㎡ 규모의 아파트 공시가격은 41억2800만원에서 46억원으로 급등했다. 한남동의 '라테라스 한남'(전용 244.22㎡)은 45억2000만원으로 10위를 유지했다.


지역별 가장 비싼 공동주택을 살펴보면 부산에서는 해운대구 우동의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 285.86㎡는 31억6600만원, 대구에서는 수성구 범어동 ‘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243.91㎡가 17억4400만원으로 이 지역 최고가를 기록했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푸르지오그랑블’ 전용 265.55㎡의 공시가격이 23억6800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제주에서는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에 위치한 연립주택 ‘핀크스오토피아타운하우스’ 전용 403.74㎡가 22억8000만원을 찍었다.

한편 이날 각 지방자치단체가 공시한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 가운데 상위 5개 주택중 3개는 이건희 회장 일가 소유다.
 
올해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40억원(15.3%) 오른 261억원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주택으로 공시가격은 235억원이다. 1‧2위 주택은 이건희 회장 일가 소유다. 3·4위는 용산구 한남동의 단독주택으로 공시가격은 각각 197억원, 190억원이다. 5위 역시 이 회장 일가 소유 주택으로 공시가격은 18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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