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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19‧3Q]GS건설, 매출도 영업이익도 '폭삭'

  • 2019.10.28(월) 17:18

3분기 영업이익‧매출‧매출총이익 모두 1년 전보다 감소
수주도 목표치 절반 밑돌아…매출총이익률만 소폭 개선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19.3%, 매출 –23.6%, 매출총이익 –7.3%….'

GS건설의 3분기 실적은 마이너스의 향연이었다.

전분기 겨우 회복했던 2000억원대 영업이익이 다시 주저앉았고, 매출은 올 들어 3분기 연속 내리막길이다.

GS건설은 28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80억원, 매출은 2조44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3%, 23.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분기별로 보면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영업이익도 매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1분기 2000억원대 밑으로 내려갔던(1911억원) 영업이익은 2분기때(2064억원) 가까스로 2000억원을 넘겼지만 3분기때 1880억원으로 다시 고꾸라졌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7.7%로 전년 동기(7.3%)보다 0.4%포인트 소폭 올랐다.

누적 기준으로는 감소폭이 더 컸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850억원으로 전년 동기(8420억원) 대비 30.5%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1200억원의 해외프로젝트 환입 영향이다. 하지만 이를 고려해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기준 매출도 7조618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3.1% 줄었는데, 이중 해외 부문이 2조3490억원으로 1년 전보다 무려 43.2% 쪼그라들었다. 항목별로는 플랜트가 전년 동기 대비 31.9%, 인프라(토목)가 24.9%, 건축‧주택이 17.3% 각각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누적)은 7.7%로 전년 동기(8.5%) 대비 0.8%포인트 내렸다. 세전이익도 6300억원으로 전년 동기(6570억원) 대비 4.1% 작아졌다.

신규 수주는 지난해 동기 수준인 6조629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철산주공 10‧11단지, 안양 비산초교 주변지구 재개발 등 4조8700억원어치의 일감을 확보했다. 해외에선 HMC PP4 프로젝트(태국) 등 1조759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3분기가 지났지만 올해 목표 수주액(13조4700억원)의 절반도 달성하지 못한(49%) 셈이다.

다만 3분기 누적 매출 총이익률은 13.4%로 지난해 동기(12.0%)보다 1.4%포인트 개선됐다.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 총이익률이 16.7%이고, 그동안 부진했던 플랜트 부문도 11.0%로 양호했기 때문이라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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