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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세대교체…임병용 부회장-허윤홍 사장 전면에

  • 2019.12.03(화) 15:10

허윤홍 부사장 1년만에 승진…허창수 회장, 건설 경영 주력
임병용 부회장 승진…허명수 부회장은 용퇴

GS건설이 승계를 본격화하면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허창수 GS건설 회장 장남인 허윤홍 부사장(신사업추진실장 겸 신사업담당·41세)이 1년 만에 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룹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 허창수 회장은 GS건설 회장직을 유지, 당분간 건설 경영에만 전념하기로 하면서 허윤홍 사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수업과 세대교체가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17년간 GS건설에 몸담았던 허창수 회장의 셋째 동생인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좌)과 허윤홍 GS건설 사장(우)

GS건설은 허윤홍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는 내용을 포함한 총 15명 규모의 2020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허윤홍 사장은 한영외고를 졸업한 후 세인트루이스대 국제경영학 학사를 마치고 GS칼텍스를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했다. 2012년 GS건설 경영혁신‧IR담당 상무보를 거쳐 이듬해 경영혁신담당 상무, 2016년 사업지원실장 전무로 한 단계 올라섰다.

2018년 인사에서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은 후 작년 인사를 통해 부사장에 올랐고, 1년 만에 다시 사장으로 초고속 승진하며 GS그룹의 본격적인 세대교체 중심에 올라섰다.

허윤홍 사장은 신사업부문 대표로서 회사의 미래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경영효율화, 선제적 위기관리업무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고 있다. 이번 승진으로 신사업부문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룹 회장 자리에서 물러난 허창수 회장이 GS건설 회장직을 유지하며 건설 경영에만 전념하기로 하면서 허윤홍 사장을 중심으로 한 경영수업과 세대교체가 동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실제 허창수 회장의 셋째 동생인 허명수 부회장은 부회장직을 내려놓고 고문으로 물러났다.

임병용 신임 부회장은 1991년 LG구조조정본부에 입사했고, GS건설이 중동발 쇼크로 경영 위기에 처했던 2013년 6월 대표이사를 맡아 구원투수 역할을 했다.

대표이사를 맡은 후 회사를 안정적으로 이끌었으며 지난해에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클럽에 가입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건축‧주택부문 대표로 김규화 부사장도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규화 부사장은 개발사업을 두루 거쳤으며 2018년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전무)을 맡은 뒤 주택엉업과 국내외 개발사업 기획 관리를 이끌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인사는 조직 운영 큰 틀을 유지해 경영 기조 지속성을 갖추면서도 사업전략과 세대교체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라며 "검증된 임원들의 승진과 임원 선임, 신사업에 적합한 젊은 인재의 중용으로 조직의 활력과 역동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명단

◇ 부회장 승진
▲임병용

◇사장 승진
▲신사업부문대표 허윤홍

◇부사장 승진
▲건축‧주택부문대표 김규화

◇전무 승진
▲재무본부 금융담당 김종민
▲글로벌 엔지니어링본부 플랜트시운전담당 박춘홍
▲인프라수행본부장 박용철
▲자이 S&D대표이사 엄관석

◇상무 신규선임
▲인재개발실장 유현종
▲사업관리실 사업지원1담당 김민종
▲재무본부 사회공헌팀장 김하수
▲신사업부문 델타사업1팀 안도용
▲플랜트부문 플랜트CM1팀장 강성민
▲인프라부문 호주법인장 김동진
▲플랜트부문 RRW O&M PJT PD 박영서
▲신사업부문 신사업2팀장 박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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