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집값이 들썩인 데 이어 강북권의 흐름도 심상치 않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은 2주째 보합(0.00%)세를 기록했다. 서울도 보합을 유지했고, 지방의 경우 5주째 0.0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0.01%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가 전주보다 0.02% 오르며 상승 폭이 커졌다.
강북권의 집값 흐름도 달라지고 있다. 지난 3개월여 간 하락세를 지속했던 노원구가 보합 전환했고, 용산구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북권 14구 전체 집값도 하락세에서 벗어나며 보합을 기록했다.
인천 집값은 -0.01%를 기록하며 전주의 하락 폭을 유지했다. 경기는 -0.02%로 전주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