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이달중 경상남도 사천시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34가구 △84㎡B 134가구 △84㎡C 44가구 △84㎡D 91가구 △112㎡A 89가구 △112㎡B 136가구 △124㎡ 45가구 △138㎡A 1가구 △138㎡B 1가구 △138㎡C 1가구 △138㎡D 1가구 등 중대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 사천시에서는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다.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전용 85㎡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한다. 반면 비규제지역은 전용 85㎡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한다.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삼천포 터미널이 있고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사천공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270m 내 노산초가 위치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삼천포중앙여중, 삼천포중, 삼천포중앙여고, 삼천포고, 삼천포여고, 삼천포공고 등이 가깝다.
인근 주요업무 지역으로는 사천제1산업단지와 사천제2산업단지, 종포산업단지, 향촌2산업단지 등이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이곳에서만 1만 300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 중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를 비롯해 현재 조성 중인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사천지구) 등을 단지에서 차량으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은 경남 사천시에 들어서는 첫번째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다. 또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 단지로 조성돼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단지 바로 앞 남해 바다를 조망 가능(일부 세대 제외)하다. 공동주택 영역이 3층 이상부터 계획돼 1, 2층의 판매시설과 분리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서부경남 권역에서 최초로 적용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된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거실~침실1 간벽 제외)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전용 84㎡A·B, 112㎡A타입의 경우 4베이(Bay), 전용 124㎡의 경우 5베이 판상형 구조가 적용된다. 전용 84~138㎡ 전 타입에는 현관 팬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이 조정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 라운지부터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실내놀이터/다함께 돌봄센터, 키즈스테이션 둥이 마련된다. 조경 공간으로는 동 진입부에서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로비계절정원을 비롯해 지상 3층에 바닥분수가 있는 어린이 물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부경남 권역의 최고층으로 조성되고 일부 세대를 제외하고 세대 내 바다 조망이 가능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며 "사천시 일대에 예정된 항공우주청 등의 개발호재도 있다"고 말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6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