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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대전서 'e편한세상 시티 도안' 분양

  • 2022.08.12(금) 09:53

전용84㎡ 단일면적, 총 207실 공급
인근 대전교도소 이전…개발 본격화

DL건설은 12일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택지개발사업지구 내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의 분양홍보관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DL건설이 도안신도시에 공급하는 첫 번째 ' e편한세상'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0층, 전용면적 84㎡ 총 207실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153실 △84㎡B 27실 △84㎡C 9실 △84㎡D 9실 △84㎡E 9실로 이뤄졌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안신도시는 대전시 서구 및 유성구 일원에 조성하는 신도시다. 2003년 개발이 시작됐다. 도안지구 1단계 구역은 약 2만40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는 등 개발이 완료됐고,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은 내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계획이다. 현재 2·3단계 구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던역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에 따른 배후 도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개발이 모두 완료되면 총 5만8000여 가구 약 15만명의 인구를 품게 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사진=DL건설)

e편한세상 시티 도안은 단지 도보권(약 200m 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에 롯데시네마, 건양대학병원, 롯데마트 등의 인프라도 풍부하다는 평가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관저초가 있고 반경 1km 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도안 1단계 준공 이후 약 11년 만에 대전교도소 이전사업이 본격화하고 있어 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대전도시공사가 대전교도소 부지 외 도안 3단계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 단지는 오피스텔로 공급해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은 주택수 합산에서도 제외한다.

오는 8월15일 청약접수를 받고 16일 당첨자 발표, 17일 계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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