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위원회는 산하에 안전관리본부를 두고 사고 예방과 관리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 황각규 사장이 간사를 맡아 조정 역할을 하고 제2롯데월드 책임을 맡고 있는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이 안전관리본부장을 맡는다.
롯데는 또 건축·시공, 구조, 기계·전기, 안전, 방재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기술자문단과 안전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건축, 소방, 전기, 승강기 등 분야별로 전문기관을 선정해 안전 점검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신속하고 투명한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외부 점검단의 철저한 점검을 적극 수용해 객관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