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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임직원 428명 웃었다

  • 2015.12.21(월) 10:02

임직원 승진인사, 실적개선 뒷받침

한샘은 21일 기획실 강승수(50·사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14명을 포함한 총 428명의 직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올해 인사에서는 실적개선에 따라 지난해보다 승진자가 80명 이상 늘었다. 한샘은 2013년 임직원 297명을 승진시킨데 이어 지난해는 345명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신임 강 부회장은 서울대 공법학과를 나와 1995년 한샘에 입사했다. 한샘 인테리어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사장으로 승진한 뒤 1년만에 부회장에 올랐다.

이번 인사에서 경영지원실 이영식 부사장은 사장, 제조·물류·구매사업부의 안흥국 전무는 부사장, KB사업부(부엌대리점)의 김덕신 상무는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개발실 최진호 이사는 상무로 승진했고 김태욱·장윤섭·김죽천 이사대우는 이사로 승진했다. 이동진·손영동·최은미 부장은 각각 이사대우로 올라 임원대열에 합류했다.

한샘 관계자는 "올해 회사의 실적에 크게 기여한 사업부의 책임자와 직원들에게 보상하고, 강승수 부회장을 중심으로 미래 한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실을 강화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한샘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연결기준)은 1조24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2% 늘었고, 영업이익은 1056억원으로 35.7% 증가했다.

■ 한샘 임원 승진

▲기획실 부회장 강승수 ▲경영지원실 사장 이영식 ▲제조,구매,물류사업부 부사장 안흥국 ▲KB사업부 전무 김덕신 ▲개발실 상무 최진호 ▲정보화추진실 이사 김태욱 ▲경영지원실 회계부 이사 장윤섭 ▲온라인 태스크포스팀 이사 김죽천 ▲기획실 경영기획부 이사대우 손영동 ▲한샘연구소 개발팀 이사대우 이동진 ▲한샘연구소 이사대우 최은미 ▲한샘넥서스 특판부 상무 장정삼 ▲한샘개발 대표이사 상무 노정현 ▲한샘서비스원 시공사업부 이사대우 김광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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