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16일 경기 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맘 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0호점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 참석한 (오른쪽) 여성가족부 권용현 차관,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왼쪽) 조종설 특수전사령관, 강신화 3여단장 등이 10호점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
롯데는 16일 경기도 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맘(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0호점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장난감이나 책을 빌려주고 육아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롯데는 지난 2013년부터 철원·고성·양구·인제 등 군 관사단지에 이같은 육아공간을 마련해주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문을 연 10호점은 특수전사령부 신축 관사 1층에 자리잡았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곳에 아동도서 2000권을 별도로 기부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잦은 전출과 지역 내 보육시설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느꼈던 군인 가족들이 육아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다"며 "이후로도 이 같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이달 말까지 롯데제과가 지원하는 포천 1기갑여단 공동육아나눔터, 롯데푸드가 지원하는 연천 5사단 공동육아나눔터를 차례로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