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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 온라인쇼핑을…' 하이마트, 전용공간 마련

  • 2016.10.27(목) 18:14

롯데하이마트 매장 안에 태블릿PC로 전자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마련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8일 월드타워점·잠실점·김포공항롯데마트점·광명롯데아울렛점에 '옴니존'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찾지 못할 경우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해 구매할 수 있는 '옴니서비스'를 전국 440여개 매장에서 시행 중인데, 이러한 서비스공간을 별로도 만든 게 옴니존이다.

그동안은 카탈로그나 연출물을 보고 제품을 고른뒤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구매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면 이번에 생긴 옴니존에선 비치된 태블릿PC를 통해 주문과정을 밟으면 된다.

옴니존에서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은 현재 2000여가지로, 롯데하이마트는 지속적으로 취급제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옴니존 자체도 이번 4개 점포를 시작으로 수도권과 광역시 등으로 운영점을 점차 늘리기로 했다.

선우영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은 "옴니쇼핑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점점 늘고 있어 전용공간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해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주문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찾을 수 있는 '스마트픽' 서비스, 스마트폰을 가진 고객이 매장 인근에 있을 때 맞춤형 할인 쿠폰 등을 자동으로 전송해주는 '엘팟(L.Pot)'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8일부터 태블릿PC를 이용해 온라인쇼핑을 할 수 있는 전용공간인 '옴니존'을 오픈한다. 하이마트 월드타워점, 잠실점, 김포공항롯데마트점, 광명롯데아울렛점 등 4개 지점에서 우선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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