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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롤러코스터 타고 드론 날리고' 하이마트 새단장

  • 2017.01.25(수) 16:50

잠실점,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
홈IoT도 직접 조작해볼 수 있어

▲ 롯데하이마트가 새롭게 단장한 잠실점에서 고객들이 가상현실 놀이기구인 'VR 롤러코스터'를 체험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점을 체험형 가전매장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잠실점은 월드타워점, 압구정점, 대치점과 함께 하이마트 대표 매장으로 1000평이 넘는 대형 매장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이곳에 '키덜트존', '홈 사물인터넷(IoT) 체험관', '헬스케어존', '프리미엄 오디오존', '프리미엄 생활주방가전 체험관' 등을 새로 만들었다.

키덜트존에서는 가상현실(VR)과 드론과 같은 취미용 전자제품을 선보였다. 이곳에는 가상현실 놀이기구인 'VR 롤러코스터'를 비롯해 드론이나 무선조종차(RC카)를 직접 작동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홈IoT 체험관은 미래의 거실과 주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으로 TV나 에어컨, 냉장고 등을 직접 제어해볼 수 있다.

헬스케어존에선 눈·두피 마사지기, 안구 건조증 치료기, 피부미용기기 등 건강 관련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디오존에선 글로벌 브랜드의 프리미엄 헤드폰과 스피커를 직접 들어볼 수 있게 했다.

김성훈 롯데하이마트 팀장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 생활 전반에 자리할 전자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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