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24일 제주삼다수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앱 출시는 가정 배송서비스 구축의 일환이다. 광동제약은 가정 내 생수 소비가 늘고, 1인 가구 증가 등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수요에 맞춰 가정 배송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앞서 직접 구매가 불편한 시니어 층이나 아이가 있는 가정 등에서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전용 전화번호(1644-3049)와 전담팀을 만든 바 있다. 이번 앱 출시와 함께 모바일 쇼핑이 익숙한 2040세대 젊은 소비자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삼다수 모바일 앱에서는 500mL 20개입과 2L 6개입 등 팩 단위로 제품을 판매한다. 종류에 관계없이 3팩 이상이면 주문할 수 있다. 원하는 기간과 횟수를 지정할 수 있는 정기배송 기능도 갖추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는 점 외에도 구매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5000포인트 이상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광동제약은 "모바일 앱과 전화 주문을 통한 가정 배송서비스는 연령대별 소비자 편의를 고려한 서비스"라며 "광동제약은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도어투도어(Door-to-Door)'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앱을 다운받은 후 신규 회원으로 등록하면 1000원짜리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