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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페이스 '메이크업 동영상 이젠 맞춤형으로'

  • 2019.06.11(화) 17:34

AI기술로 본인 얼굴과 가장 닮은 크리에이터 영상 추천

국내 최초 뷰티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기업 작당모의가 수많은 뷰티 동영상 중 개인 얼굴 맞춤형 메이크업 영상을 추천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작당모의는 11일 20대 Z세대를 위한 뷰티 모바일앱 '잼페이스(zamfac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잼페이스는 뷰튜버(뷰티+유튜버)의 수많은 동영상을 AI(인공지능) 기술로 검색해 개별 사용자에게 맞는 메이크업 동영상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잼페이스 사용자가 자신의 얼굴 사진을 촬영하면 AI가 얼굴 특징을 자동 인식해 가장 닮은 크리에이터의 메이크업 동영상을 추천한다.

▲잼페이스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페이스 매칭, 타임링크, 영상속 화장품 리스트(객체인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Z세대가 뷰티 영상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뷰티 영상 전문서비스다.(사진 제공=작당모의)

뷰티 영상 중 자신이 원하는 화장법을 부분별로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타임링크' 기능이 잼페이스의 강점이다. 뷰튜버들은 대부분 풀메이크업 과정을 20∼30분에 걸쳐 보여주기 때문에 특정 부분 화장법을 찾기 어렵다. 잼페이스는 해당 뷰티 영상에 포함된 화장법이 무엇인지 자동으로 파악해 ▲파운데이션 ▲쉐딩 ▲블러셔 ▲하이라이트 ▲눈 ▲눈썹 ▲입술 등의 '타임링크' 버튼을 동영상 바로 아래에 제시한다. 예를 들면 여러 동영상에서 '눈' 화장법만 바로 찾아볼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필요한 영상만 시청할 수 있다.

또 AI 객체인식 기술을 이용해 뷰튜버가 사용한 화장품을 바로 알려준다. 뷰티 영상을 보는 사람들의 최대 불편사항 중 하나가 영상에서 사용한 화장품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다는 점인데 이를 해결한 것이다. 잼페이스는 해당 영상 아래에 그 영상에서 사용한 화장품 리스트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마음에 드는 영상과 화장품을 '마이파우치'에 담아 보관할 수 있다.

윤정하 작당모의 대표는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고 이들이 메이크업 노하우를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배우고 있다"며 "하지만 메이크업 영상이 너무 많아 필요한 영상을 쉽게 찾을 수 없어 불편해하는 Z세대를 위해 잼페이스를 내놓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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