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청년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하고, 해외연수 등 예비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13번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서울 성수동 소재 스타벅스 커뮤니티스토어 2호점에서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등과 함께 '즐거운 청년 스타트업 창업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부터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시리즈 중 13번째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는 "자상한기업 프로젝트에 참여해 청년들의 창업문화 확산 지원을 위한 상생프로그램을 지속 개발·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스타트업들이 더욱 활발하게 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는 혁신기술 기반의 청년 스타트업 창업 촉진에 감사하며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