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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마스크 없이 '혼잡 지하철' 못탄다

  • 2020.05.13(수) 13:49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혼잡 시간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탑승 제한이 시작된 13일 오전 서울 사당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하철 역사를 오가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13일부터 서울 지하철 안에서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혼잡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탑승이 금지된다. 마스크를 가져오지 않았을 경우 역사에서 덴탈마스크를 살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하철 승차정원 대비 탑승객 수를 나타낸 '지하철 혼잡도'가 150%이상으로, 열차 내 이동이 어려운 '혼잡 단계'일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승객의 탑승이 제한된다. 혼잡도가 150%에 이를 경우 마스크 착용을 요청하는 안내방송도 나온다. 역무원이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개찰구 진입도 제한한다.

시는 강남역·홍대입구역·신도림역·고속터미널역 등 혼잡이 심한 10개 주요역과 10개 환승역 승강장에 다음 달부터 안전요원을 배치해 승객들이 승차 대기선과 안전거리를 지키며 탑승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출·퇴근 시간에 추가 전동차를 배치해 혼잡도를 낮추기로 했다. 혼잡도가 높은 노선(2·4·7호선)은 열차를 증편 운행하고, 그 외 노선들은 비상대기 열차를 배치해 혼잡상황 발생시 즉시 투입한다. 특히 혼잡이 심한 2호선은 혼잡시간대에 열차자동운전장치(ATO·Auto Train Operation) 전동차 12편성을 집중 배치해 운행 간격을 조정키로 했다.

혼잡도 170% 이상이 되면 안내요원의 탑승 통제와 함께 혼잡구간을 무정차로 통과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혼잡 시간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탑승 제한이 시작된 13일 오전 서울 사당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하철 역사를 오가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혼잡 시간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탑승 제한이 시작된 13일 오전 서울 사당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하철 역사를 오가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혼잡 시간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탑승 제한이 시작된 13일 오전 서울 사당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하철 역사를 오가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혼잡 시간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탑승 제한이 시작된 13일 오전 서울 사당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하철 역사를 오가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혼잡 시간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탑승 제한이 시작된 13일 오전 서울 사당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하철 역사를 오가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철 혼잡 시간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탑승 제한이 시작된 13일 오전 서울 사당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지하철 역사를 오가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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