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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이 대세'…유통업계, 크리스마스 홈파티 주목

  • 2021.12.23(목) 16:04

[포토]홈데코레이션 매출 20% 늘어…인테리어·먹거리 관심↑

23일 서울 강남꽃시장에서 시민들이 홈파티 인테리어 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거리두기 강화로 올해 연말에도 외부보다 집 안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홈파티'가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통업계들은 홈파티를 위한 할인행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집에서 이루어지는 파티임에도 고급 레스토랑과 호텔에 못지않은 홈 인테리어를 꾸미기위해 홈 데코레이션 용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는 점에 집중해 여러 행사가 기획된 점이 눈에 띈다.

23일 서울 강남꽃시장에서 시민들이 홈파티 인테리어 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롯데마트는 크리스마스 파티용품 등 홈 데코레이션 매출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홈 데코레이션 도매시장격인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3층에 위치한 꽃시장은 관련용품을 구매하기 위한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23일 서울 강남꽃시장에서 시민들이 홈파티 인테리어 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홈 인테리어뿐 아니라 홈파티용 먹거리 판매에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우선 강남점에서는 스위트 홀리데이라는 주제로 여러 먹거리를 준비했다. 23~25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케이크와 베이커리 등을 판매한다.

23일 서울 강남꽃시장에서 시민들이 홈파티 인테리어 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다가왔지만 집콕 트렌드가 이어지며 홈파티를 위한 케이크를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소개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3일 서울 강남꽃시장에서 시민들이 홈파티 인테리어 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23일 서울 강남꽃시장에서 시민들이 홈파티 인테리어 용품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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