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스타 셰프들의 메뉴를 담은 기획전을 연다. 최현석 셰프의 뇨끼와 파스타, 정지선 셰프의 덮밥 등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을 한 곳에 모았다.
컬리는 오는 10일까지 '셰프의 레시피' 기획전을 열고 최근 인기리에 방영중인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 중인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큐레이션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정간편식(HMR)부터 디저트, 반찬, 샤퀴테리 등 총 50여개의 상품을 최대 15%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 인기가 높아지면서 출연 셰프들의 레스토랑 리스트가 온라인서 회자되는 가운데, 줄을 서지 않고도 인기 셰프의 요리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가정간편식은 한식과 양식, 중식으로 나눠 총 여섯 명의 셰프 요리를 골라 먹을 수 있다. 양식 대표 메뉴로는 마켓컬리 스테디셀러인 '최현석의 쵸이닷' 트러플 크림 뇨끼와 가리비 바질 페스토 파스타, 오세득 셰프의 소고기 가지 솥밥 도시락이 있다. 중식에서는 정지선 셰프의 마라 마파 두부 덮밥, 유산슬 덮밥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식 대표로는 김도윤 셰프가 운영하는 '윤서울'의 모듬나물면과 매콤 고사리 비빔면을 선보인다. 순대 오마카세로 이름을 알린 최지형 셰프의 '리북방' 이북식 백순대국도 15% 할인 판매하고 박준우 셰프가 운영하는 유럽식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의 디저트를 최대 8%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흑수저' 셰프들의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반찬셰프'로 출연한 송하슬람 셰프가 운영하는 '마마리'의 베스트 국·찌개 6종, '잠봉뵈르맨'으로 출연한 조지 더럼의 '소금집' 잠봉뵈르 샌드위치, 샤퀴테르 트리오 등을 준비했다.
컬리 관계자는 "화제의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한 셰프들의 대표 메뉴를 마켓컬리에서 한 번에 만나 보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간편하게 조리 가능한 집밥부터 후식 디저트까지 집에서 코스별로 경험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