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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인상…연 1.25%→1.50%

  • 2022.04.14(목) 14:16

[포토]한은 총재 부재속 0.25%포인트 올려

주상영 의장 직무대행(금통위원)이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한국은행 17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4일 기준금리를 연 1.5%로 인상했다.

한은은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통위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25%에서 1.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소비자물가가 4%를 넘어서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데다 미국 등 전세계 주요국들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을 감안한 결정이다..

한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상 최저 수준인 연 0.5%까지 낮췄던 기준금리를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1월 세 차례에 걸쳐 각각 0.25%포인트씩 올린 바 있다.

주상영 의장 직무대행(금통위원)이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한국은행 17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이날 금통위는 한국은행 총재가 부재한 가운데 기준금리를 결정했다. 전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임기는 지난달 말로 만료됐다. 차기 총재로 지명된 이창용 후보자의 임명 절차 역시 진행 중이라 주상영 금통위원이 의장직을 대행해 회의를 주재했다.

주상영 금통위원회 의장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주상영 의장 직무대행(금통위원)이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한국은행 17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국은행 총재가 금통위에 참석하지 않는것은 지난 1998년 한은 총재가 금통위 의장을 겸임하게 된 이후 처음있는 일로 이번 금통위는 이주열 전 총재가 3월 31일 퇴임 후 차기 총재로 지명된 이창용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9일로 예정되어있어 주상영 금통위원을 의장 직무대행으로 해 진행했다.사진공동취재단
주상영 금통위원회 의장 직무대행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주상영 의장 직무대행(금통위원)이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한국은행 17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주상영 의장 직무대행(금통위원)이 14일 서울 중구 태평로2가 한국은행 17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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