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첫 거래자를 대상으로 '제일이지(EZ)통장' 가입 판촉행사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수시입출금식 예금은 일별 잔액에 2.6%의 기본금리로 이자를 주는 상품이다. 처음 거래하는 가입자에는 다른 조건이나 금액 제한 없이 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계좌 개설일로부터 6개월간 적용한다.
이달말까지 제일EZ통장을 개설하고 행사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8월31일 기준 통장 잔액 100만원마다 1회씩 추첨 기회가 생긴다. 1등(1명)은 백화점 상품권 100만원, 2등(3명)은 동 상품권 50만원, 3등(10명)은 동 상품권 10만원이다. 4등(1000명)에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가 지급된다.
제세공과금은 당첨자가 부담한다. 만 14세 이하는 행사 참여가 제한된다. 당첨은 내달 15일 이후 가입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지난 3일 비대면 전용 정기예금 상품인 '이(e)-그린세이브예금(12개월제)'의 기본금리를 3.9%로 0.1%포인트 올렸다.
이 역시 첫 거래자는 우대금리 0.2%포인트와 추가금리 0.1%포인트를 더해 최고 4.2%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추가금리는 'SC제일 마이100통장'에서 출금해 이 통장에 신규 가입하는 조건이다. 한도는 1000만원까지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 이사대우는 "단기 부동 여유자금에 대한 고금리 예금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수시입출식 파킹통장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모바일뱅킹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