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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사회공헌 다각화…상생금융 실천

  • 2024.08.27(화) 10:00

올해도 '희망나눔캠페인' 참여…올 기부액 200억
소상공인·청년·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 앞장

KB금융지주는 올해에도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사랑의 열매에서 매년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지난 2001년부터 이 캠페인에 지속 참여해왔다. 특히 양종희 회장 취임 이후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의 의미를 키우기 위해 전년도 기부액의 2배인 200억원 가까이를 기부했다. 이에 따라 KB금융은 14년간 1710억원을 기부해왔다. 

KB금융은 상생경영 실천을 위해 이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 운영중인 KB 돌봄기관. /사진=KB금융지주 제공

소상공인들을 돕기위해 진행하고 있는 'KB마음가게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이 캠페인은 소상공인의 가게에 설치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KB금융의 영상을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요식업종 관련 60개 가게에서 진행했던 이 캠페인은 올해에는 대상 업종을 다양화하고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올해 1월부터는 청년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청년 10명 중 6명이 아침을 거른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1000원의 가격으로 청년들이 부담 없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부, 전국 지자체, 대학교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KB금융은 각 지역의 대학교들을 중심으로 총 100만명의 아침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KB인재양성' 프로그램, 저출산 문제 해결 취지를 살린 직장인 학부모들을 위한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우리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수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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