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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회장에 박상진 전 준법감시인…첫 내부 출신

  • 2025.09.09(화) 16:58

산업은행 30년 재직…기업 구조조정 등 정책금융 전문가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대 법대 동문 '눈길'

약 3개월 동안 공백이었던 한국산업은행 회장에 박상진 전 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이 임명·제청됐다. 박상진 내정자가 임명되면 첫 산업은행 내부 출신 회장이다.  박 내정자는 다수의 기업 구조조정 업무를 맡으며 정책금융 전문가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내정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9일 신임 산업은행 회장으로 박상진 전 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을 임명·제청했다.

박상진 내정자는 1990년 산업은행에 입행, 2019년 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을 역임할 때까지 30여년 동안 산업은행에 몸담았다. 기아그룹 전담 TF팀과 대우중공업 전담 TF팀, 산업은행 민영화추진 TF와 법무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는 산업은행 준법감시인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서부광역철도 부사장을 맡았다.

그 동안 산업은행 회장은 관료 혹은 정치인 출신 등이 자리를 차지했다. 강석훈 전 회장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후보자 시절 대선캠프에서 정책특별보좌관 등 핵심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반면 박상진 내정자의 경우 임명되면 첫 산업은행 내부 출신 회장이 된다. 이재명 대통령과는 중앙대 법대 동문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산업은행은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AI(인공지능)와 반도체 등을 비롯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50조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 운용 등 중책을 맡은 상황이다. 관련 산업은행법 개정안이 통과됐고 그 동안 수장 공백으로 해당 업무에 속도를 내지 못했던 만큼 박 내정자가 임명되면 첨단전략산업기금 조성과 운용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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