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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국산 1호 백신 조속히 개발"

  • 2021.04.19(월) 10:52

코로나19 조기 극복 의지 드러내
"이공계 여성 경력개발 지원 노력"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국산 1호 백신을 조속히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최형균 기자 chg@

19일 임 후보자는 이번 주중 진행될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준비를 위해 첫 출근한 서울 광화문 우체국에서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를 시급히 극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누리게 돕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산 코로나 치료제 1호를 만든 것처럼 국산 백신 1호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산 코로나 1호 치료제는 셀트리온이 지난 2월 출시한 '렉키로나주'다.

임 후보자는 장관으로 내정된데 대해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연구개발 생태계를 혁신하고 연구자 중심 연구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디지털 전환(DX)이 중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DX를 지원하기 위해 과기부가 중심이 돼 한국형 뉴딜을 완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장관 취임 시 '최초 여성 과기부 장관'이 되는 것에 대해 "최초 여성이란 타이틀은 가뜩이나 막중한 임무를 더 무겁게 한다"며 "무거운 임무지만 열심히 잘해서 나름의 책임을 완수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아울러 임 후보자는 이공계 여성들의 경력 개발 어려움에 대해 "앞으로 정보통신기술(ICT)이 여성들의 경력 개발에 도움이 될 제도적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는 과학기술분야 25개 정부출연기관을 대표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에 임명된 지 3개월여 만에 물러난 것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짧은 기간이지만 현장을 경험한 것이 연구협력과 과기부 업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후보자가 지난 1월 임명된 NST 이사장직을 사퇴하면 3년 임기가 보장되는 NST 이사장 가운데 가장 짧은 임기를 수행한 이사장으로 기록된다.

앞서 전국공공연구노조는 "임 내정자가 장관으로 적임자라고 판단했으면 지난 1월 그토록 무리해서 NST 이사장으로 임명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입장문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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