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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금융투자업계도 '차량 5부제' 동참

  • 2026.03.30(월) 15:54

KB·NH·하나·신한투자증권 5부제, 삼성증권은 10부제 시행
미래에셋 31일부터 5부제 운영...사무공간 에너지절감 병행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공공기관에서 출발한 차량 5부제 등 에너지절감 대책에 금융투자업계도 동참하고 있다.

금융그룹 계열인 KB증권이 지난 25일부터, 신한투자증권은 26일부터, NH투자증권은 27일부터 임직원 차량 5부제에 동참했다. 하나증권도 30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작했다. 삼성그룹 계열인 삼성증권은 26일부터 차량 10부제를 운영중이다. 

5부제는 차량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 1·6번, 화요일 2·7번, 수요일 3·8번, 목요일 4·9번, 금요일 5·0번 등 5일간 두개의 번호씩 나눠서 쉬는 차량을 정하고, 10부제는 끝자리가 날짜와 겹치는 차량이 쉬는 방식이다.

미래에셋증권도 미래에셋그룹 전 계열사의 에너지 절감 동참방침에 따라 31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 다만,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과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 동반차량 등은 예외를 적용한다.

미래에셋증권 등 증권사들은 차량 5부체 외에도 사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대책도 함께 운영한다. 점심시간 등 사무공간에서의 PC 절전모드 설정, 퇴근시 전자제품 및 실내조명 전원끄기, 실내 적정온도 설정 등을 시행중이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최근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기업의 책임 있는 역할이 중요하다"며 "전 임직원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일상적 업무 전반에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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