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8000포인트를 터치했다. 지난 6일 7000포인트를 넘긴 후 불과 7거래일만이다. 이번엔 로봇 밸류체인 진입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LG전자가 힘을 보탰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날보다 0.37% 떨어진 7951.75포인트로 장을 시작했다 장초반 8000포인트를 넘어 8046포인트까지 터치했으나 다시 8000선을 전후로 내려오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7600억원어치를 팔고 있지만, 개인이 7000억원, 기관이 280억원을 순매수중이다.
LG전자가 이틀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15.76% 올랐던 LG전자는 이날도 장초반 21% 넘게 오르며 강세다.
LG전자는 올해 로봇용 액추에이터 양산 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홈로봇 개념검증 일정을 앞당기는 등 로봇산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로봇 밸류체인 진입 기대감이 커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전후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국내외 증시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전날 미중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엔비디아의 대중 수출이 승인됐다는 소식에 간밤 미국 증시도 상승마감했다.
S&P500은 0.77%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7500선 위에서 마감했고, 나스닥 역시 0.88%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도 0.75% 상승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범용 반도체의 대중국 수출 규제 완화가 실제 중국 수출 확대, 추가적인 수요 유입으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따라 미국 반도체 뿐만 아니라 한국 반도체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