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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세상에 없던 갤러리'...'U+5G 갤러리' 오픈

  • 2019.09.03(화) 11:02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역에 개관한 'U+5G 갤러리'에서 모델들이 휴대폰으로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앱을 실행해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LG유플러스가 5G와 AR(증강현실) 기술로 고객의 일상 공간을 변화시킨다.

연간 1800만명의 시민들이 오가는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이 문화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갤러리로 바뀌었다.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세계 최초 5G기반 문화예술 공간인 'U+5G 갤러리'를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U+5G 갤러리는 지하철에 전시된 문화예술 작품을 증강현실로도 감상할 수 있는 세상에 없던 갤러리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이 전시된 작품을 LG유플러스의 5G 서비스 앱인 'U+AR'로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 상에서 작품이 '움직임'을 가지게 된다. 예를 들어 정지된 발레리나의 그림을 비추면 U+AR에서 발레리나가 움직이며 공연을 펼친다. 재탄생한 작품을 자유롭게 확대하고 돌려가며 생생하게 감상할 수도 있다.

U+5G 갤러리는 ▲지하철을 기다리며 즐길 수 있는 플랫폼 갤러리 ▲지하철 내부에서 감상하는 열차 갤러리 ▲이동하며 눈으로 즐기는 환승 계단 갤러리 ▲환승 거점에서 5G 콘텐츠 체험이 가능한 팝업 갤러리 등 지하철에 들어와 탑승까지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4개 공간에 마련됐다. 24명의 예술가가 준비한 총 88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5G 기술이 바꾸는 일상'을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와 만나고, 아이들이 실내서도 동물과 노는 등 다양한 경험이 가능하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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