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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2억명 '아마존 프라임', LG유플러스서 본다

  • 2024.01.31(수) 09:17

2월부터 오리지널 콘텐츠 제공

LG유플러스는 내달부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은 전세계 2억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다. 지난 2010년 아마존이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아마존 MGM 스튜디오'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급받고 있다. 2022년에는 할리우드 대표 영화사인 MGM을 인수했으며, 칸 영화제·아카데미 시상식·에미상 등에 이름을 올린 다수의 콘텐츠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의 오리지널 영화와 드라마 270여편을 주문형 비디오(VOD) 방식으로 제공한다. 아마존 프라임을 가입해야 볼 수 있는 콘텐츠를 U+tv와 U+모바일tv 시청자들에게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일본의 HBO'로 불리는 유료방송사 '와우와우', 스웨덴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 미국 종합 미디어 기업 '바이아컴CBS' 등 여러 나라의 콘텐츠 기업과 제휴를 맺고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의 다양한 드라마·영화를 제공하며 고객 시청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월1일부터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직원이 U+tv로 제공되는 아마존 프라임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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