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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또 신기록…1분기 기준 역대 최대매출

  • 2024.04.24(수) 17:00

4공장 매출상승…삼바에피스 판매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매출 증가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매출 증가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 당기순이익 17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4% 늘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4%, 26.5%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6월 완공한 4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한 데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미국·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제약사인 UCB, MSD 등과 연이은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달 UCB와 3819억원, MSD와는 927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맺었다. 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전 레고켐바이오)와 ADC치료제 개발 협업을 위한 위탁생산(CDO)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 당기순이익 1794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누적 수주 총액은 125억달러(약 17조1375억원)를 돌파했다. 글로벌 톱 20개 제약사 중 총 14개 제약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5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리터 규모의 생산공장으로 설계됐으며, 5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능력은 총 78만4000리터로 늘어난다. 

또 포트폴리오 확장 측면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ADC 전용 생산시설을 건설 중이며, 지난 3월 삼성물산과 함께 조성한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브릭바이오'에 투자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소재의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벤처캐피털인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4공장의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과 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품목허가 확대 및 매출 증대로 분기별 실적 신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1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엔브렐 바이오시밀러(SB4), 휴미라 바이오시밀러(SB5) 등 7종의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자가면역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인 '피즈치바(SB17)'를 유럽과 국내에서 허가를 받았고 이밖에도 올해 다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품목 허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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