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부산 지역에 창업형 공유 오피스 '스마트워크'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는 엠게임의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부산 지역 창업 스타트업과 인재들이 모여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게임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앞서 엠게임은 지난 4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청년창업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펀드 조성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부산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워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에 자리잡았다. 1인실부터 8인실까지 다양한 사무 공간을 제공한다. 초고속 인터넷, 보안 시스템, 개별 디지털 도어록, 공용 라운지, 폰 부스, 파우더룸 등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부산은 역동적인 산업의 중심지로 많은 인재와 아이디어가 집중돼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공유 오피스 오픈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