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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케이블', 더 직관적으로…내달초까지 적용

  • 2024.11.07(목) 09:40

이미지·영상 중심 화면개편…스포츠채널 해상도↑

SK브로드밴드가 'B tv 케이블'의 서비스 화면과 영상품질을 개선했다. 오는 1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사진=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는 'B tv 케이블' 화면을 사용자들이 이용하기 쉽게 직관적 형태로 바꾸고 영상품질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서비스 화면을 텍스트와 메뉴 위주에서 이미지와 영상 중심으로 바꾸고 VOD(주문형 비디오)를 블록 형태로 노출해 콘텐츠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메뉴탐색 구조를 단순화해 줄거리나 타이틀, 상세 보기 버튼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추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

키 컬러(Key Color) 변경, 포스터나 버튼 등의 모서리 라운드 효과 적용으로 시각적으로 세련된 디자인도 구현했다.

이와 함께 화질도 높였다.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채널 14개를 포함해 인기 채널들은 초당 송출하는 비트레이트(bitrate)를 기존 9Mbps에서 12Mbps로 올혀 더욱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디지털케이블TV 셋톱박스를 보유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내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상범 SK브로드밴드 미디어테크 담당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콘텐츠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B tv 케이블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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