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가 프리미엄 골프카트를 출시하고 유통망을 재편하는 등 골프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동모빌리티는 5인승 골프카트 신제품 'GA310 HVAC(사진)'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모델은 냉난방 공조 시스템을 적용해 사계절 라운딩에 필요한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10m/s급 강한 냉방 풍속을 갖추면서도 작동 소음을 65dB 이하로 억제했다.
또 탑승자의 상하차를 감지해 전원을 자동 제어해 배터리 사용 효율을 높이고 강화유리 윈드실드와 광폭 타이어를 적용해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유지·보수 비용과 관리 부담도 줄였다. 기존 외부 개조 방식으로 냉방 장치를 부착하는 경우에는 사후 관리와 유지·보수가 어려웠지만, 이 제품은 제조사 설계 기반의 빌트인 방식으로 애프터서비스(A/S) 창구를 일원화했다.
대동모빌리티는 이번 신제품을 앞세워 국내 골프카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국 5개 대리점·3개 총판 체제로 권역별 유통망을 재편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골프카트에 전기 스쿠터·트랙터·자율주행 운반로봇 등 기존 자사 제품과 연계한 패키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프장 내 이동·운반·관리 영역을 아우르는 골프장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업계 최초로 골프카트 인공지능(AI) 원격 케어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AI가 카트의 고장 가능성이나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원격 케어 시스템과 전담 인력에게 즉시 전달해 선제 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박경준 대동모빌리티 M사업본부장은 "국내 골프장들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요구하는 만큼 골프카트 시장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제품 경쟁력은 물론 서비스, 유통, 운영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역량을 기반으로 골프장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