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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토리]'지친 사람들' 길어지는 코로나19 정국

  • 2020.03.06(금) 10:00

서울 시청역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며 일상생활에 타격을 주고 있다.

주요 도시의 상권은 붕괴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각종행사와 공연, 여행 등은 금기시 되는 분위기다.

이는 코로나19 전염 공포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며, 상인들은 상권붕괴 기간이 장기화할까 봐 염려하고 있다. 상권붕괴로 인해 가게 주인들의 경우 임금을 지불하지 못하는 체불사태, 또는 임대료 체납 등의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장기화될 경우, 극복하기 힘든 경제 불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 마스크 품귀 현상에 따른 국민 불만이 극도로 심화 되고 있다.

'마스크 긴급조치'를 통한 정부의 섣부른 개입이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미 국내 대기업 유통 채널과 공급 계약을 맺은 상태에서 생산량 50% 강제 정부 납품 조항이 공장들의 생산 의지를 꺾었다. 또 10% 이상 수출 금지 조항은 중국으로 부터 원자재를 받는 대신 생산량의 절반을 넘기기로 계약이 돼 있는 공장들의 문을 닫게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대구, 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의료진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점이 또 하나의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환자가 많은데다, 각종 보호장구도 피로도를 가중시키고 있어 의료진 충원과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코로나19 방역에 동원된 한 군인이 습기가 차오르는 고글렌즈 안을 닦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한 시민이 마스크를 매만지며 안전펜스가 설치된 지하보도를 걷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푸른하늘이 펼쳐진 4일 오전 한 군인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선별진료소의 한 의료진이 방역복을 입고 검사나오는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어둡고 서늘한 조명의 지하보도를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지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길어지는 코로나19 정국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친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채 미사가 없는 성당을 찾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채 미사가 없는 성당을 찾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어둡고 서늘한 조명의 지하보도를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으로 지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길어지는 코로나19 정국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지친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코로나19의 공포에 거리에는 인적이 끊겼다. 소상공인들은 "개시 자체를 할 수 없다"며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코로나19의 빠른 진정을 기원하는 외국인 노동자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코로나19의 공포에 거리에는 인적이 끊겼다. 소상공인들은 "개시 자체를 할 수 없다"며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연일 계속 되는 마스크 구매 행렬.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2-3시간 긴줄을 서는것이 일상이 되고 있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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