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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브리프]대구 엠코타운 더 솔레뉴 1096가구

  • 2014.02.27(목) 10:48

현대엠코, 대구 주택시장서 '엠코타운' 첫 선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 현대엠코는 다음달 대구 달성군에 '엠코타운 더 솔레뉴' 아파트 총 1096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으로 지어지며 모두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69㎡ 273가구, 75㎡ 4가구, 76㎡ 250가구, 84㎡ 569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예정이다.

 

현대엠코는 작년 위례 1차 플로리체(970가구), 서울 서초(256가구), 울산 화정동(1897가구), 경북 김천(1119가구)을 분양했고 올해는 위례 2차 센트로엘(673가구)로 분양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의 대구 분양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는 지난해부터 주택공급이 늘고 신규 분양단지가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지역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8.96%로 전국 수위권이었다.

 

아파트 내부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특징으로 잡았다. 69㎡에는 붙박이장이 제공되고 76㎡는 주방을 'ㄷ'자형으로 꾸몄다. 84㎡와 75㎡는 안방에 별도 드레스룸 공간을 마련했다.

 

인근에 약 140만㎡ 규모로 조성된 성서 5차 산업단지가 있어 주거수요가 많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산단에는 저공해 첨단업종(정보통신·전기·전자 등) 84개 업체가 입주해 약 2500여명이 근무 중이다.

 

견본주택은 대구2호선 성서산업단지역 6번 출구 쪽에 내달 7일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 문의: 053-584-6800

 

▲ 엠코타운 더 솔레뉴 조감도(자료: 현대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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