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상업시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이달 분양

한양이 이달 서울 청량리에서 상업시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분양에 나선다.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219실 규모로 전체 전용면적 약 1만2992㎡(약 4000평), 연면적 3만344㎡(약 1만평)의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2023년 5월 입주를 앞둔 주상복합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최고 59층·1152가구) 지하 2~3층에 위치한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초고층 주상복합 스카이라인 형성과 함께 청량리의 새로운 상권 답십리로에 들어선다. 답십리로는 향후 왕복 2차선에서 왕복 8차선으로 확장될 예정으로 이 단지는 대로변과 맞닿은 상권이 될 전망이다. 

단지 지하에는 상업시설 전용으로 11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고 상업시설 앞에 조성되는 공원 지하에 공영주차장(135대)이 예정돼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량리역 일대 최대 규모인 약 3400㎡ 크기의 공원도 생긴다. 

인접한 청량리역은 향후 10개 노선(예정 포함)이 정차할 예정으로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기대했다.

현재 운행 중인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강릉선, 중앙선 등 6개 노선 외에 GTX-B노선(송도~마석), GTX-C노선(덕정~수원),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 4개 노선 신설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