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2024년 첫 분양으로 내년 1월 서울시 강동구에서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를 일반에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강동 한강그란츠는 서울시 강동구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내 성내5구역(성내동 15번지 일원)을 재개발해 조성하는 주상복합단지다. 지상 최고 42층, 2개동, 총 4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36~180㎡,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과 주택형에 따라 △36㎡ 12가구 △44㎡A 4가구 △44㎡B 4가구 △59㎡A 68가구 △59㎡B 56가구 △59㎡C 38가구 △59㎡D 27가구 △84㎡A 60가구 △84㎡B 46가구 △104㎡ 7가구 △108㎡ 2가구 △113㎡ 2가구 △180㎡P 1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주변의 천호·성내 및 천호재정비촉진지구는 사업을 마치면 약 3400가구 규모의 주거지로 변모한다. 한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이며 주변에는 천호공원, 풍납근린공원 등의 녹지가 있다. 고층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이 내려다 보인다.
천호동 로데오거리 중심상권이 가깝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2001아울렛 등의 상업시설과 강동성심병원, 롯데시네마 등이 인근에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단지 옆에 공동주택, 오피스텔, 체육시설(수영장, 빙상장), 문화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되는 C3특별계획구역 개발계획도 추진 중이다.
분양가는 전용 59~84㎡ 주택형 기준 3.3㎡ 당 3900만원 안팎으로 예상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 19-1번지에서 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