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1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3000여 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디에이치 방배'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단지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핵심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3층 29개 동, 전용면적 59~175㎡ 총 3064세대 규모로 이중 전용면적 59~114㎡, 총 1244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분양은 오는 26일 부터다.
분양가는 3.3㎡(1평)당 6496만원이다.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르면 주택형별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59㎡ 17억2580만원, 84㎡ 22억4450만원, 101㎡ 25억360만원, 114㎡ 27억6250만원 등으로 책정됐다.
디에이치 방배는 4년 만에 현대건설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인 '디에이치(THE H)'로 공급되는 단지다.
단지는 서울 서초구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3000세대 이상 대단지로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디에이치 방배는 방배동 핵심 입지로 도보권에는 방배초, 이수중 등의 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서문여고, 동덕여고, 상문고, 서울고, 서초고 등의 명문고교도 가깝다. 또 수도권 지하철 4호선·7호선 이수역과 2호선 방배역 접근성이 좋고 강남권 백화점, 대형마트, 대학병원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예술의전당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