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은 29일 경기도 양주신도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의 분양홍보관을 열고 입주자(임차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옥정지구 A5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79㎡, 총 92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과 공급 대상에 따라 △59㎡A 일반 367가구 △59㎡B 일반 9가구 △59㎡C 신혼부부 118가구 △59㎡D 청년셰어 40가구 △79㎡A 일반 176가구 △9㎡B 청년쉐어 211가구 등이다.
엘리프 옥정 시그니처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과 GTX-C 등의 교통 호재가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3번 국도 우회도로와 회암IC-노원역 간선급행버스(BRT)도 개통 예정이다.
도보권에 율정초가 있고 율정중, 옥정중, 옥정고를 비롯해 학원가, 옥정호수도서관 등도 인근에 있다. 중심 상업지역이 인접해 있고 옥정 호수 스포츠센터, 단지 아래 근린공원, 옥정 생태숲공원, 옥정 호수공원, 회암천산책로 등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4베이 구조로 설계했다. 유아놀이터, 힐링가든, 에코 카페테리아 등을 비롯해 다함께돌봄센터, 커뮤니티홀, 피트니스, 소호창업지원실, 코인세탁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보증금과 임대료가 주변 시세의 95% 이하로 책정된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로 이내로 세금 부담 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청약은 12월4~5일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5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