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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서 한남5구역 잡는다

  • 2025.05.14(수) 17:42

현장홍보관 14일 개관…브랜드철학·상품 소개
'한강뷰' 체감 모형, 가상현실도 제공

DL이앤씨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에 한남5구역 조합원을 위한 '아크로 한남(ACRO Hannam)'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크로 한남 홍보관은 아크로 고객을 위한 VIP 라운지인 '아크로 라운지' 운영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다. 아크로의 브랜드 철학과 한남5구역에만 적용하는 상품 및 설계 등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2020년 준공한 바로 옆 고급 주상복합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로 조합원 눈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DL이앤씨 '아크로 한남' 홍보관 내 모형도/자료=DL이앤씨 제공

홍보관 입구를 지나면 자연을 단지 안에 담아낸 DL이앤씨의 실내 정원인 '아크로 가든 하우스'를 페이퍼 아트(Paper Art)로 구현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아크로 한남의 한강 조망을 체감할 수 있는 180분의 1 축적 모형도 홍보관에 마련됐다.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조합 세대 108%에 달하는 총 1670가구에 한강 조망을 계획했다. 한강뷰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가구 확보했다. 조합 세대 96%에 달하는 규모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모든 조합원이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와이드 한강뷰도 다른 한남뉴타운 구역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DL이앤씨는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잠원동 '아크로 리버뷰' 등 한강 조망 특화 단지를 선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 한남5구역에는 스텝테라스 하우스(다양한 높이와 레벨을 가진 테라스가 특징인 주택), 두 면을 개방한 파노라마 하우스와 커뮤니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합원 이해를 도울 홍보 영상과 안내 자료, 가상현실(VR) 체험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마련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조합원은 개인공간(프라이빗룸)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DL이앤씨는 시공뿐 아니라 설계와 디자인 전 과정을 주도했다. 유행을 따르기보다 세월을 견디며 본연의 가치를 발휘하는 타임리스(Timeless) 디자인, 아이코닉 파사드(건물 외부 주요 면), 보타닉 스텝 테라스 등 특화 설계를 선보인다. 설계, 디자인, 시공까지 전 과정에 브랜드 철학을 온전히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 한남5 아크로 한남 투시도/자료=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지난달 15일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단독으로 입찰했다. 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 일대 14만1186㎡ 부지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주택정비 프로젝트다.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2·3·4·5구역) 가운데 3구역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큰 사업지다. 총 사업비는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아크로 한남 홍보관은 이날부터 시공사 선정 총회 하루 전날인 이달 30일까지 휴일 없이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는 상위 0.1%의 남다른 취향과 안목 있는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라며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브랜드 가치를 제공해 한남5구역 조합원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한남을 신호탄으로 올 하반기 성수를 비롯해 압구정과 목동, 여의도 등 주요 정비사업지에 아크로 브랜드 적용 준비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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