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출범 10주년을 맞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상징 캐릭터 재단장에 나섰다. HUG는 공사 상징 캐릭터인 자이언트 거북 '지비'의 새 이름을 짓는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비 캐릭터 디자인 재단장과 함께 이뤄졌다. HUG에 따르면 지비는 늘 집과 함께하는 거북이에서 착안한 캐릭터다. 무엇이든 감싸안을 수 있는 긴 팔과 부드러운 포용력을 지녔다. 지난 2013년 마스코트로 만든 후 2015년 공사 출범과 함께 디자인을 개편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기존 이름인 지비는 집과 사람이란 뜻의 의존 명사인 '이'의 합성어인 '집이'를 부르기 편하게 풀어쓴 것이라는 게 HUG의 설명이다.
이번 공모전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17일까지다. 응모작 심사 기준은 공사의 성격과 비전 및 가치와 잘 어울리는지를 살피고 참신하고 독창적인지 등이다. 아울러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우며 긍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는지와 대상 캐릭터 이미지에 어울리는 명칭 등인지를 심사한다.
HUG는 제출 작품 중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내달 27일에 발표 예정이다. 시상 내용과 시상금은 △최우수 1명 상품권 50만원 △우수상 2명 상품권 각 30만원 등이다.
HUG 관계자는 "새로워진 HUG 캐릭터가 참신하고 재치 있는 이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