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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렛에 둥지 튼 '몽블랑'

  • 2015.03.22(일) 10:49

롯데 아울렛 파주점 입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국내 아울렛 처음으로 '몽블랑(MONTBLANC)' 매장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몽블랑은 1906년에 설립된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브랜드로, 만년필을 비롯한 필기구, 가죽제품, 시계 등을 제작해 판매하는 명품 브랜드이다. 국내에는 재고 소진을 위한 별도 행사를 하지 않는 '노세일(No-Sale)'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이번 몽블랑 매장은 이탈리아 피렌체,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 이은 4번째 아울렛 매장이다. 파주점은 시즌이 지난 재고 물량을 모두 들여와 만년필, 시계, 가죽잡화 등을 정상가 대비 3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가방, 지갑 등 가죽 제품의 경우 정상가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김지은 롯데백화점 해외패션부문장은 "몽블랑을 즐겨 이용하는 고객은 물론 가격부담을 느꼈던 남성고객들도 부담없이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몽블랑이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을 대표하는 해외 명품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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